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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고민 끝! 금액대별, 연령대별 완벽 가이드

by 맛좋은 밤 2025. 4. 28.

어버이날 선물, 고민될 땐 이렇게 골라보세요

매년 돌아오는 5월,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이 되곤 하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은 크지만, 선물 고르기는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금액대별, 연령대별로 정리해봤어요. 부모님 스타일에 맞는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ㅎㅎ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날로, 5월 8일에 매년 기념하고 있지요. 

그 시작은 1950년대 초반, '어머니의날' 행사로부터 시작됐어요. 한국 전쟁 이후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어머니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 처음 생긴 거에요. 
1956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왜 아버지는 빠지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부모님 보두의 사랑과 노고를 기리자는취지로, 1973년부터 지금처럼 '어비이날'로 명칭을 바꿨다고 하네요. 

참고로, 5월은 전통적으로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달이에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등 많은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5월의 "가정의 달"이라고도 부르죠.

이중 단연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날이 어버이날입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 평균 선물 예산은 12만원 수준인데 비하여, 어버이날 선물은 평균 33만원이 넘었습니다. 물론 어린이 선물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부모님에 대한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그 부담도 큰 것 같습니다. 

선물 예정 품목은 용돈(현금, 상품권 등)이 62%, 건강식품 10%, 의류가 7% 수준으로 대부분은 현금을 선호하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현금만한 선물이 없죠. 하지만, 용돈과 더불어 부모님에게 조그만 선물을 더한다면 어느 때보다 더 특별한 어버이날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액대별, 나이대별 추천 선물 리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아래 선물들을 참고하여 선물을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금액대별 어버이날 선물 추천

 

● 1만 원 이하
가볍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들이에요.

- 예쁜 카네이션 브로치나 미니 꽃다발
- 손편지와 함께 드리는 캔들, 핸드크림 세트
- 도라지청, 유자차 같은 전통 건강차 소포장

● 1만~3만 원대
실용적이면서도 감성도 담은 선물들이 많아요.

- 목찜질팩, 미니 마사지기
- 건강한 차 세트, 꿀+도라지청 구성
- 꽃다발 + 케이크 세트

 

● 3만~5만 원대
효도템으로 인기 있는 선물들이 많아요.

- 루테인, 오메가3, 홍삼캡슐 같은 건강기능식품
- 외식 상품권 (한정식, 고기뷔페 등)
- 편한 운동화나 바람막이 재킷

● 5만~10만 원대
조금 더 마음을 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목·어깨 안마기
- 백화점 상품권
- 프리미엄 건강식품 (홍삼정, 산양삼 등)

● 10만 원 이상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로 감동을 드리고 싶다면!

- 전신 안마기, 발마사지기
- 리조트 숙박권 + 식사권
- 건강검진권 

 

 

부모님 나이대별 선물 추천

● 50대 부모님
아직 활발하고 취미 활동도 많으신 나이죠. 감성도 중요해요~

- 가볍고 스타일 좋은 운동화
-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식사권
- 피부관리기기, LED 마스크
- 취미 관련 용품 (등산, 골프, 요가 등)

● 60대 부모님
건강과 휴식, 일상의 편안함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예요.

- 관절 건강 제품, 종합비타민
- 안마기, 전기찜질팩
-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베개, 이불
- 가드닝 용품, 실내용 식물

● 70대 이상 부모님
정서적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선물이 좋아요.

- 발마사지기, 전신 안마기
- 카네이션 + 손편지 + 가족사진 액자
- 큰 글씨 휴대폰이나 전자책 리더기
- 전통 한정식 외식권


 

어버이날 선물은 꼭 비싼 것보다, 마음을 담은 선물이 제일 감동적이에요.
작은 손편지 한 장에 눈시울 붉히시는 부모님 모습 보면 괜히 마음이 뭉클하죠.

참고로, 어버이날엔 카네이션을 드리는 문화가 있는데, 이것은 서양의 '어머니날(Mother's Day)' 풍습을 본따온 거라 하네요. 특히 빨간 카네이션은 '살아 계신 부모님께 드리는' 의미를, 하얀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어버이날엔 부모님 연세, 평소 취향, 그리고 예산을 조금만 더 고려해보세요.
선물에 진심이 담겨 있다면 어떤 것이든 충분히 기쁜 하루가 될 거예요ㅎㅎ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부모님께 잘 전해지기를 바랄게요!